(사진= 영덕군 제공)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1~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성공귀농 행복귀어’ 박람회에 참가, 수도권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해 역량을 다했다고 25일 밝혔다.
영덕군 홍보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지원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최근 동서4축 고속도로와 포항~영덕 철도 개통으로 한층 개선된 교통 접근성을 홍보했다.
한편 군은 영덕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음달 9일부터 귀농·귀촌 아카데미(3개월 100시간)를 운영한다. 고급 영농정보와 선진 농업 견학 등 실질적인 도움과 정착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영근 농축산과장은 “도시민에게 영덕군에 대한 자세하고 현실적인 귀농·귀촌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보건의료원, 결핵예방 캠페인 펼쳐
(사진=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22일 지역 내 전통시장, 경로당 등에서 주민들을 대상, 결핵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은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해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유도하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의료원 심남규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타 질병으로 오인하고 지나칠 수 있어 예방교육과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결핵예방을 위해 의료원 행정력을 지속 투입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취약시설 등에 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교육과 공공기관 전광판, 홈페이지 팝업창을 이용해 결핵 및 감염병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영양군 4-H회원-경북 4-H회원, 단합대회 통한 농심함양
(사진=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는 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미래 농업의 주역인 영양군 4-H연합회원 20명과 경북 4-H회원의 단합대회를 24일 영양군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군 센터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오는 시기를 맞아 영양군 4-H 연합회원과 경북도 4-H회원 간의 정보교류와 회원 간의 우정을 나누고자 단합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영양군민체육센터에서 족구, 탁구, 볼링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며 우정를 다졌다.
이영준 영농 4-H회장은 “이번 단합대회을 통해 영양군 4-H 연합회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꾀하는 장이 됐고, 올 한해 회원 모두의 건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숙자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농업 주역인 청년농업인 4-H 회원이 활기차고 즐겁게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향후 이러한 행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진군-제5312부대, 산불방지 협조체계 강화
(사진=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산불예방진화와 지역 내 군·관 협력강화를 위해 육군 제5312부대에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산불 초동진화와 잔불정리에 필요한 등짐펌프 및 갈퀴 등 물품 160점을 지원, 부대 인근 지역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산불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대형 산불 발생 시 군 병력을 지원해 조기 진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부대에 산불진화 장비 지원으로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초동진화는 물론 평시에도 산불예방 및 만일 산불 발생 시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부대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산불방지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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