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진해경서 제공)
[울진=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덕군 축산항 북동 1.1해리 해상에서 실종됐던 축산 선적 A호(2.16t) 선장 김모(58)씨가 민간해양구조선에 의해 발견됐다.
25일 울진해경(서장 박경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15분께 선장 혼자 조업을 나간 A호가 입항할 시간이 넘어서도 입항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실종자 부인으로부터 접수받았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축산 및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5척과 헬기 1대 및 민간해양구조선 25척을 동원, 현지에 급파, 수색을 벌였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점 주변에서 수중수색과 항공수색을 병행해, 신고 받은 지 1시간 30여분 만에 민간해양구조선이 실종된 선장을 발견, 119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울진해경 차경호 경위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울진해경, 축산 실종신고 다이버 신속 구조
(사진= 울진해경서 제공)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지난 23일 오후 5시38분께 경북 영해면 축산 북방파제 해상에서 실종된 스킨스쿠버 다이버 4명을 사고 접수 20여분 만에 전원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7분께 축산 북방파제 해상에서 오후 3시 50분경 입수한 다이버 4명이 1시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축산 및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지에 급파했다.
해경구조대는 신고 받은 지 20여분만에 현장에 도착, 해상에서 부표를 잡고 표류하고 있는 다이버 4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해경 권경태 해양안전과장은 “장비점검 및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팀을 이뤄 다이빙을 해야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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