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우울증 예방 및 만성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음나눔 자조모임을 미사강변도시 우리동네 마음쉼터(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만성 스트레스 또는 우울감 있는 주민 10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마음나눔 자조모임 ‘다복이’(가칭)는 만성 스트레스 또는 우울감을 줄이기 위한 이완훈련 및 스트레스 해소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임참여 구성원 간 마음나눔을 통해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공유하고 난타, 뜨개질 등 스트레스 해소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우토겐 트레이닝(자율훈련법)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및 러시아, 캐나다, 일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심신의학치료법으로 자기최면, 명상과 유사하며 꾸준한 근육이완훈련을 통해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 일상생활과 직장 내 소진을 막아 우울증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아우토겐 트레이닝은 4월1일부터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자조모임 스트레스 해소 활동을 11월까지 지속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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