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 초․중․고 학생들의 창업체험교육 지원을 위해 서울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기관으로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Campus D △강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2월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이에 응모한 기관을 심사해 4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서울 지역 창업체험센터는 초․중․고 학생들의 도전(기업가)정신, 문제해결력, 소통능력, 창의적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학교 창업체험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4개 센터는 교육부에서 개발한 모듈형 프로그램을 토대로 각 기관의 특화된 창업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래형 창업프로그램(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프로그램 △ 강남구 창업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이해-창업경험-창업실천’으로 이어지는 3단계 모듈형 프로그램 △창업,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기획-판매 및 실행과정을 통한 PBL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은 기관이 가진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창업체험센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이 진로개발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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