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캠프를 대상으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는 이달 11일부터 14개 자원봉사 캠프를 대상으로 ‘김해시 자원봉사 캠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자원봉사캠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캠프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하고, 2017년부터 매년 5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원봉사로, 내일을 그리다’라는 사업명으로, 2019년 김해시의 8대 역점시책 중 일부인 ‘역사문화도시 조성, 시민 행복을 닮은 쾌적한 삶의 공간 조성,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실현, 365일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구현, 배움이 행복한 도시구현 & 신뢰받는 시정구현 이라는 5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김해지역 14개 자원봉사 캠프 중 12개의 자원봉사 캠프가 참가하고, 총 56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4월부터 11월까지(8개월 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40명의 자원봉사 캠프 운영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그나이트’를 실시함으로써, 캠프 운영자들의 역량강화와 캠프 간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그나이트는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 캠프에서, 제한된 시간 내 한 해 동안 진행할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사업 발표회다.
박종주 자원봉사센터장(김해시자원봉사센터)은 “‘자원봉사로, 내일을 그리다’라는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및 이그나이트의 사업명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과 김해의 새로운 변화를 자원봉사를 통해 이끌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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