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신소재화공계열 신입생환영회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 신소재화공계열은 최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신입생 140명과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신입생환영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새내기 새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이 학과는 통영소방서의 도움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신입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교육이 펼쳐졌다.
신소재화공계열 2학년 장상현 학회장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과 달리 외부 활동이 늘어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더군다나 화학약품 및 위험물질을 주로 다루는 학과여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고 말했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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