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차단 아웃도어가 인기인 가운데 고객들이 안티폴루션 아웃도어를 살펴보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스포츠 매장에서도 미세먼지를 막는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이른바 오염 방지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공기청정기나 마스크 호흡기 제품에서 머물렀지만, 패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신세계 센텀시티 3층 아웃도어 매장에서는 ‘방진 재킷’과 ‘복면 웨어’ 등 다양한 안티폴루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 매장에서는 방수와 방풍 기능은 물로 ‘제로 더스트’원단을 사용한 ‘프로 쉴드 재킷’과 ‘데이 컴팩트 쉴드 재킷’을 판매하고 있다.
제로 더스트 원단은 정전기 발생을 방지해 먼지가 달라붙는 현상을 줄여주며, 데이 컴팩트 쉴드 재킷은 후드 양쪽에 스트링이 달려 있어 목 부분을 더욱 단단히 조일 수 있고, 입과 코를 막는 하이넥 구조로 되어있어 호흡기를 한번 더 보호해 준다.
특히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한 아동을 위한 ‘키즈 미세먼지 마운틴 재킷’도 아동 스포츠 매장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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