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의 ‘의성 眞’과 ‘의성장날’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시상인 ‘2019년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공동브랜드 및 쇼핑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의 엄정한 설문조사, 각 계 전문가 분석 심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3일 군에 따르면 ‘의성 眞’은 자두 생산량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생산량 전국 1위, 사과 전국 4위, 고추와 복숭아는 8위로 국내 농산물의 주산지로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의성장날’은 농·특산물 판매와 지역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2006년 개설, 현재 89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있다.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매출이 66.5%나 상승하는 등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임주성 부군수는 “이번 ‘의성 眞’과 ‘의성장날’의 ‘2019년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이 믿고 먹는 브랜드로서의 의성을 대표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의성 신공항 유치와 함께 의성을 희망의 지역, 살고 싶은 귀촌·귀농의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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