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 추진하는2019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총 78건(마을공동체 69곳, 마을활동가 9명)의 지원대상이 선정되어 시비 2억 9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은 3개 분야로 마을공동체 형성,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 활동가에 대해 총 132건(마을공동체 123, 마을일꾼 9)의 신청을 받고 서류 확인과 면접심사, 시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회 심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 및 활동에 부합하는 대상을 심의 선정했다.
시는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는 마을활동가를 확대 선정해 각 군‧구별로 전담 배치하고 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춘식 지역공동체담당관은 “인천시는 앞으로도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마을공동체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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