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오는 9월 20~22일 경산에서 열리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북도민의 화합을 도모할 상징물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 30일간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포스터, 구호, 표어 등 3개 부문으로 당선작 및 가작을 포함해 총 6점을 선정한다.
대회마크, 마스코트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동일하게 사용하되, 대축전 내용에 맞게 수정할 계획이다.
300만 도민의 화합의 축제가 될 이번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공모주제는 ▲경북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대축전의 상징적 의미 ▲경산시의 시정목표와 발전전략 ▲문화와 역사, 전통 등 경산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내용이면 된다.
출품된 작품의 심사 결과는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당선자 개별 통지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경산시체육회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 접수하면 된다. 구호와 표어는 이메일로도 응모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경산시체육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2019년 도동서원 춘향제 봉행
(사진 = 경산시 제공)
10일 오전 남산면 하대리 소재 도동서원에서 유림 및 일반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유후 설총 선생을 기리는 향사가 봉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을 초헌관으로, 여희우 유림회원을 아헌관으로, 최석수 자인향교 장의를 종헌관으로 모시고 전통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최영조 시장은 “설총 선생은 원효대사, 일연선사와 함께 삼성현의 한 인물로서, 역사와 교육의 도시 경산의 정신과 사상을 이끌어주신 훌륭한 유학자”라며 “많은 시민들이 설총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동서원은 1864년 도동단을 세워 설총을 제향하다가 1923년 경주인 이종호와 지역민들이 도동재를 건립, 2010년 지금의 도동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도동서원에는 1926년에 세운 신도비와 설총의 가묘가 남아있다.
# ‘올바른 자녀 양육 위한’ 상담형 부모교육 실시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10일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경산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상담형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 우리를 위한 축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아 존중감 향상으로 자녀 양육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 1회, 총 6회기로 진행된다.
강사는 영남대학교 미술치료학과 최선남 교수로 2009년부터 경산시 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로 활동 중이며, 미술치료 지도 교수와 부모교육 강사로 드림스타트 부모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상담형 부모교육을 통해 건강한 부모, 건강한 자녀,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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