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에서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주 마지막 주(금, 일요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공공도서관에서 공연 및 북 콘서트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매년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 중 100개관을 선정해 예산(1개관당 220만원)을 지원하며 성남시는 수정도서관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수정도서관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민요밴드 ‘날리굿’과 ‘영화 속 우리 민요 이야기’의 주제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은 “과거 도서관은 다양한 서적을 통한 정보제공 및 공부를 위한 공간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현재 다양한 문화예술의 공간 즉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공사 또한 이러한 변화에 맞춰 수정·중원도서관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거점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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