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사천시는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 및 공동주택 단지 내 교통시설지원 사업정책과 최근 개정된 주택조례를 설명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한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은 LH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해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절차, 공동주택 내 각종 공사의 사업자 선정,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 및 역할 등 공동주택 내 대두되는 각종 갈등에 대해 해소 방법을 사례로 설명하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날 인근 지자체인 남해와 하동군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도 교육에 참여해 함께 주택관리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최근 대두되는 각종 안전관리에도 관리주체와 협조하여 입주자대표회의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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