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제로페이(Zero-pay) 활성화와 안착을 위해 가맹점 모집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18개 전 시군과 울산광역시 전 지역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전 지역에서도 제로페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말까지로 신청과 문의는 BNK경남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정부, 지자체, 은행, 민간간편결제사업자가 공동 추진중인 제로페이는 신용카드사와 VAN사(결제대행업체)를 거치지 않고 QR코드(Quick Response)로 소비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해 계좌이체하는 결제 방식이다.
가맹점 수수료율은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8억원 이하는 0% 8억원 초과 12억원 이하는 0.3% 12억원 초과는 0.5%가 발생한다.
소비자에게는 40%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마케팅추진부 이강원 부장은 “제로페이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가맹점 수수료율 적용,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해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계좌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해당 지역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이 제로페이 도입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신청,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BNK경남은행은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대상 지역 영업점 내외부에 각종 홍보자료를 설치 배부하는가 하면 보유 운영 중인 광고 채널을 통해서는 제로페이 모집 소식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제로페이 시행에 맞춰 고객들이 BNK경남은행 모바일플랫폼(Mobile Platform)인 투유뱅크앱(App)을 이용해 제로페이 결제할 수 있게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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