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연수는 16일 초·중·고등학교 정보보호 담당교사 650명을 대상으로, 19일 유치원 원장과 담당자 450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이 연수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양우 책임연구원이 학교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개인정보 오·남용과 유출 사례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사례를 안내한다.
또 랜섬웨어와 해킹메일 등 사이버 해킹 피해 사례를 안내한 후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준수사항 및 대응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정보주체의 개인정보에 대한 유출을 예방하고, 사이버 해킹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문기홍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각급학교의 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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