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교육과정 인정제 기초인정 수여식 사진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2019학년도 전공교육과정 인정제 기초인정 학과에 대한 인정패 수여식’을 지난 12일 오후 멀티미디어정보관 703호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2019학년도 전공교육과정 인정제 사업’의 성과로 기초인정(1단계)을 획득한 4개 학과(광고홍보학과, 간호학과,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 건축디자인학부 건축학)의 보고서 집필 위원 및 학과 교수, 김철범 학무부총장, 박지연 교육혁신추진센터장이 자리했다.
김철범 학무부총장은 “각 학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후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전공교육과정 인정제의 도입 취지 및 사업 추진 경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초인정 승인을 받은 학과에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학과에서 이 제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먼저 기초인정을 승인 받은 학과에서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광고홍보학과 박기철 학과장은 “교육과정 개편 시기에 전공교육과정 인정제 기초인정을 받아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전공교육과정 인정제의 활성화를 위해 학과에 좀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공교육과정 인정제 사업’은 학부교육의 체계적인 질 관리를 목적으로 학과의 교육과정 체계에 대한 절차 인정을 하는 제도로 우리대학에서는 2018학년도에 자체 교육 인정시스템을 구축하여 첫 시행했다.
전공교육과정 인정제는 1단계 기초인정과 2단계 성과인정으로 구분되며 1단계 기초인정을 승인 받은 학과에서는 3년 후 성과평가를 통한 개선·환류 실적을 인정하는 2단계 성과인정을 받을 수 있다.
박지연 교육혁신추진센터장은 “우리 대학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질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학과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기초인정 수여식 행사에 참여하신 학과 교수 및 집필 위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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