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의 한나라당 폄하 발언 이후 여야 대치 국면이 조성되는 바람에 국회는 산적한 민생현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지도부가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최근 일본과 중국의 방송사에서 배용준 이병헌 원빈 장동건 등 이른바 ‘한국배우 4대 천왕’을 집중 조명하는 등 한국이 문화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것과는 대조적으로 후진국 수준을 면치 못하는 정치권에 대한 성토는 늘어만 가고 있다. 국회 파행, 병역비리 파동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요즘 국내 저명인사들의 ‘주가’를 이렇게 매겨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