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두고두고 회자될 만한 일들이 최근 들어 계속 벌어지고 있다. 논란 속에 행정수도 이전 강행 의사를 밝히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은 여전히 최고의 ‘뉴스메이커’이며 한나라당 대표직에 재선출된 박근혜 대표에 대해선 선친에 이은 ‘2대 연속 대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한 살인범의 19명 연쇄 살인 행각은 탈 많은 정치권 소식 이상으로 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의 엽기적인 연쇄살인 행각이 온 국민을 경악시킨 가운데 인터넷상에 이 살인범의 팬카페까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처럼 오늘날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이런 일들이 훗날 이런 식으로 재조명되지는 않을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이종현 기자·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