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갖는 김포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7일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김포시에 따르면 인구정책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 각 분야별 전문가, 기관‧단체 및 청년 대표 등 민‧관 위원 19명으로 구성됐다.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식 후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급증하는 김포시의 인구현황 등에 대한 보고와 2019년 김포시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참석위원들은 처음 개최되는 회의지만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 인구정책 해법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포시와 위원회는 앞으로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김포시만의 주요 특화 시책을 발굴하고, 급증하는 유입인구에게 ‘누구나 계속 살고 싶은 도시, 김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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