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지역 초등학교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SW교육이 필수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교원들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개발한 SW교육 플랫폼인 ‘이솦(ESof)’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솦(ESof)’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SW교육 교실수업지원 무료 서비스로 국가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맞는 초·중·고등학교 SW교과 학습 콘텐츠와 실습을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이 연수는 부산지역 현직 교사 40명으로 구성한 강사진이 진행한다. 이들 강사는 연수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12일 EBS ‘이솦(ESof)’ 담당자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이들 강사는 초등학교를 찾아가 해당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이솦(ESof)’을 통해 엔트리와 파이선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웹상에서 학습할 수 있는 방법과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교에서 SW교육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 SW교육을 안착할 수 있도록 교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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