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 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민성)은 최근 군청에서 제2기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김영수 군의장, 노조 임원 및 대의원들이 함께했다.
출범식은 검소하게 치러졌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 이불세트와 생필품, 출범식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집안 환경정화작업을 벌였다.
김민성 위원장은 “제2기 출범식을 어려운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기부문화와 봉사정신을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고, 조합원의 행복이 곧 군민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조합원의 복리증진 향상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제2기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 노조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무원 복지 향상과 군민 행복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수 군의회 의장은 “공무원노조가 집행부와 의회간의 가교 역할은 물론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노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의성마늘소’ 고객감동브랜드지수1위 브랜드 4년 연속 수상
(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마늘소’가 (사)한국브랜드경영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부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9 고객감동브랜드지수1위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의성마늘소’는 군과 의성축협, 의성마늘소작목회가 서로 협력, 공동으로 성장하며 관리하고 있다. 브랜드 육성을 위해 군은 전반적 관리와 지원 등을 실시하고, 축협에서는 마늘단미사료 제조 공급, 농장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적극적인 사양관리를 실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
군에 따르며 ‘의성마늘소’ 생산은 의성토종마늘을 군에서 직접 수매해 단미사료로 가공해 사료회사에 공급, 사료 통일을 이룩하고 사양관리 및 품종을 통일해 브랜드로 출하하며 도축 시 1등급 이상의 품질이 인증된 소고기만 의성마늘소 브랜드 이름을 붙여 판매한다.
특히 군은 마늘소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한우사육농가 중 작목반에 가입한 168호 1만여두 농가에 대해 우량조사료 공급, 사양관리 자동화로 대량 생산으로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의성마늘소’는 회원직영점(4곳)과 위탁판매점(서울 등 대도시 대형유통업체 납품)에서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관내 직영점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판매해 믿을 수 있는 좋은 고기를 외지인들에게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성마늘소’가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좋은 브랜드로서 자리를 잡고,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하는 향토 자산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4차 산업혁명과 소비 혁명으로 빅 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성향을 파악해 경쟁력 있는 플랫폼 개발 및 소비자 맞춤형 브랜드 전략을 구사토록 하며 원인, 상황, 기쁨, 온정 4가지의 감동 키워드를 핵심으로 고객의 감동이라는 주관적인 감정을 객관적 수치로 산출 지수화해 선정하는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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