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두보(DIDIER DUBOT) 이나영 화보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봄을 맞아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주얼리를 활용해보자. 특히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요즘에는 어떤 주얼리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세정의 ‘디디에 두보’는 이번 시즌 주얼리 트렌드로 ‘귀찌’ 스타일링 법을 제안한다.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주얼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활용도가 높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아이템은 단연 귀걸이다.
최근 해외 명품 브랜드는 물론 국내 주얼리 브랜드에서도 귀를 뚫지 않아도 귀걸이처럼 연출할 수 있는 귀찌나 한쪽에만 착용하는 싱글 귀걸이 등 다양한 스타일의 귀걸이를 선보이고 있다.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이번 시즌 ‘라 디디(La D.D)’ 컬렉션을 공개하며, ‘여자, 다시 피어나다’라는 테마 아래 브랜드의 심볼인 양귀비꽃을 내추럴한 무드와 섬세한 곡선으로 표현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귀찌 스타일의 귀걸이는 귀를 뚫지 않아도 귀걸이처럼 연출할 수있고, 한쪽에만 착용하는 싱글 귀걸이와 레이어드 착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아 인기가 좋다.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속 이나영이 착용하고 나온 후, 반응이 더 좋아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3차 리오더 물량을 판매 중이며,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에도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귀찌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꽃잎을 형상화한 귀찌 스타일의 귀걸이는 심플하면서도 디디에 두보 특유의 우아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매혹을 상징하는 양귀비 꽃의 꽃잎과 줄기를 유연한 곡선으로 디자인한 와이어 형태의 귀걸이도 돋보인다.
귀찌 스타일의 귀걸이는 귓바퀴나 귓볼 등 원하는 위치에 착용할 수 있으며, 귀찌와 귀걸이를 레이어링하거나 여러 개를 착용하면 더욱 드라마틱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착장에 매치할 경우에는 주얼리 원 포인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올 봄, 트렌디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도하고 싶다면 꽃잎 형태의 귀찌와 와이어 싱글 귀걸이를레이어링해 연출해 보자.
새롭게 귀찌 스타일의 귀걸이를 선보인 디디에 두보의 19SS ‘라 디디’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 디디에 두보 매장과 디디에 두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럭셔리 브랜드 ‘샤넬’ 액세서리는 의류나 메이크업 제품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샤넬의 심볼이라 할 수 있는 까멜리아나 진주 디자인은 꾸준히 인기 있는 제품. 하지만, 샤넬의 미니멀리즘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샤넬 파인 주얼리 앰버서더 키아라 나이틀리가 선보인 코코 크러쉬 라인을 추천한다. 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소재로 고급스러운 이어링은 원하는 귓바퀴나 귓볼 등 원하는 위치에 착용할 수 있다.
너무 여성스럽거나 볼드한 디자인보다 적당한 사이즈의 주얼리를 찾고 있다면, 글로벌 브랜드 ‘생로랑’의 귀찌 아이템도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제품 중 하나다.
생로랑은 일명 YSL로 불리는 브랜드 로고 자체를 디자인으로 활용해 다양한 소재의 귀찌를 선보였으며, 날렵한 필체 디자인은 시크한 룩과 매치하면 더욱 강렬한 룩을 완성할 수 있고, 짧은 커트 헤어와 레더 재킷, 또는 트렌치코트와 화이트 셔츠에 매치한다면 멋스러운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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