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속 아이돌보미 14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부모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윤주 시 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아이돌보미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만12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양성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득수준에 따라 서비스 비용의 15∼85%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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