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29일 용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도근 시장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과 사물국 역사’ 학술 용역 세미나를 열어 열띤 토론을 펼쳤다.<사진>
이날 세미나는 부산 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여 수행하는 ‘사천과 사물국 역사’ 학술용역으로 ‘변한~가야’ 시기의 문헌자료 및 고고자료로 사천과 사물국의 관계규명을 통한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적 향상 도모를 위해 열렸다.
‘사물국’이라는 나라가 삼한시대 작은 나라로 이른바 포상팔국(浦上八國)의 하나로서 그 위치가 지금의 사천시로 비정된다는 사실임을 알았다.
송도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물국’이라는 나라가 삼한시대 작은 나라로 이른바 포상팔국(浦上八國)의 하나로 지금의 사천시로 비정되는 만큼, 용역수행기관이 문헌자료와 고고자료를 통해 ‘사물국’의 관계규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문헌자료로 본 사천과 사물국’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 국립해양박물관 백승옥 전문위원은 “사천의 최초 국가인 사물국이라는 뿌리를 찾는데 송도근 시장과 사천시민이 이렇게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사천시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주민복지박람회 참여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재)이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7일 사천노을광장에서 운영한 주민복지박람회에 참여해 8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사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대인관계능력 간이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심리검사 해석상담을 지원했다.
또한 아이들이 선호하는 나무액자 만들기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함께 참여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설문조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탐색하고,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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