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용인시는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458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방범․소방안전 책임자 620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했다.
공동주택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거나 사고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날 홍기표 용인동부경찰서 강사는 동영상을 활용해 아파트 절도범죄 사례와 대응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오진숙 용인소방서 강사는 화재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화재발생 시 대처법과 완강기 사용법 등을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심동수 용인동부경찰서 수사과장은 관리주체들이 아파트 입주민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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