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 골드바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지난 1일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 38개 총괄우체국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의 ‘오롯 골드바’6종(10g, 18.75g, 37.5g, 100g, 375g, 500g)을 판매 대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롯 골드바’판매 우체국 상세 내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및 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롯 골드바’는 한국조폐공사의 프리미엄 골드바 브랜드로, 특허 기술인 잠상(숨겨진 이미지) 기법을 적용해 모방 및 위·변조를 방지하고, 한국조폐공사에서 중량과 순도 등을 보증한 홀마크를 골드바 표면에 새긴 것이 특징이다.
‘오롯 골드바’ 구매를 신청한 고객은 10영업일 이내에 우체국 안심소포(100g 이하 골드바 구매 고객) 또는 우체국 방문(100g 초과 골드바 구매 고객)을 통해 ‘오롯 골드바’를 인도받을 수 있으며, 우체국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신청 시 교부받았던 판매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우체국에서는 런칭 이벤트로 500g ‘오롯 골드바’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광복 70주년 기념 은주화(은 15.55g)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1일부터 내달 28일까지이며, 제품 소진 시에는 금액에 상응하는 타 제품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부산지방우정청 김성칠 청장은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안전 실물자산인 골드바 투자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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