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이들의 꿈•사랑 <렌트> | ||
2000년 7월 국내 초연 무대와 지난해 2월 공연에 이은 세 번째 무대. <렌트>는 36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작가 조나단 라슨이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원작으로 삼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의 갈등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묘사하고 있는 <렌트>는 에이즈 동성애 마약중독 등 파격적인 소재뿐만 아니라 록, 탱고, 발라드, 가스펠, R&B 등 90년대 이후의 대중음악의 모든 장르를 다루고 있다. 12월6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TV - <너희가 나라를 아느냐> ◆
왕조의 명운이 다한 구한말 비극의 시대를 살면서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식인의 사명과 원로의 소임이 무엇인지를 온 몸으로 보여주었던 면암 최익현 선생의 생애를 그린 4부작 중 1, 2부가 12월6일과 7일에 방송된다. 오후 9:45 MBC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