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3일 창녕군 영산면 영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영산농협(조합장 박성기) 관내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사진>
이날 영산농협 대회의실에 모인 관내 고령 농업인 및 조합원 300여명은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엑스레이촬영,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받았으며, 간단한 검안과 함께 돋보기도 지원 받았다.
또한 진료대상자 중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 농업인 3명을 선정한 후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경남농협과 창원힘찬병원이 공동 지원하기로 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촌과 도시의 소득 및 복지 격차를 해소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도농상생의 지름길”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실익 지원을 통해 신뢰받는 국민의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 농촌지역에 의료,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2014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경남농협은 올해 총 9회에 걸쳐 소외 농촌지역을 찾아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제39보병사단 장병 위문금’ 전달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지난 2일 제39보병사단 사령부에서 병영생활 개선과 장병 복지증진을 위한 위문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사진>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은 직접 군부대를 방문해 제39보병사단 박양동 사단장과 함께 장병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돌아보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젊은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양동 사단장은 “소통을 통한 병영문화 혁신과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NH농협은행의 위문금을 장병들의 병영생활 개선과 문화, 교육 등 복지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젊은 장병들이 활기차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새로운 기운을 얻어가는 느낌이 든다”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재난·재해현장 등 지역사회와 도민의 안위를 위해 헌신하는 제39보병사단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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