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회원10여명은 9일 구미시 선기동 구미칠곡축산농협 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축장 부실운영 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본점 3층 강당에서 열리는 ‘대의원 임시총회’에 앞서 집회를 갖고 “도축장 부실 운영으로 15억원의 손실을 끼쳤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자 처벌과 손실액 변상, 재발방지책 강구 등을 요구했다.
특히 업무 미숙으로 미확보된 채권 약 4억여원(일부 변재), 해울미트 4억 6000만원 등 총 15억 4300만원 상당의 손실에 대해서도 책임질 것을 촉구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