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지구를 47바퀴 비행하면서 한번도 사고를 내지 않은 성과이다.
특히 경북경찰청은 타 지방청에 비해 관할 구역이 넓다. 독도와 울릉도 등 장거리 해상비행 임무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이번 무사고비행 기록은 남다른 의미로 평가된다.
20년 이상의 비행·정비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와 정비사 등 8명이 올해 2월에 신규 도입한 최첨단 국산 참수리헬기 1대를 운용하며 장거리 주·야간 해상 비행과 우범지역 공중 순찰을 통해 도민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은 13일 경북경찰 항공대에서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치안업무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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