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인> 촬영장 제주 섭지코지 | ||
주말에 비행기를 타고 인기 절정의 드라마 <올인>의 수녀원이 있는 세트장을 훌쩍 다녀오면 어떨까. <올인>에 나오는 수녀원은 남제주군에 있는 섭지코지라는 곳이다.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마다 아늑하고 평화롭다.
한라산 동편, 즉 제주 동쪽해안의 섭지코지는 기막힌 해안절경과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어난 노란 유채꽃밭이 어우러져 있어 한적함과 낭만적인 멋이 빛을 발한다. 이미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천일야화> 등이 촬영됐다.
제주관광 문의 (064)1330.
◆새 영화 - <화이트 올랜더>◆
우아한 자태와 매혹적인 향기를 지니고 있지만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는 꽃 화이트 올랜더. 아스트리드는 자유롭고, 아름다운 예술가인 엄마 잉그리드와 함께 사는 평범한 소녀다. 아스트리드에게 있어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과도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잉그리드가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들의 평온한 삶은 망가져 버린다. 결국 살인죄로 잉그리드가 체포되면서 15세 소녀 아스트리드는 혼자 살아가야만 한다.
출연 미셸 파이퍼, 앨리슨 로먼. 3월7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