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한우협회 경북도지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곰탕 1250팩(500만원 상당)을 고령군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회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곰탕을 기부했다. 곰탕은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김삼주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한우협회 직원들 덕분에 주위의 힘든 이웃들이 더운 날씨에 좀 더 힘을 낼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항상 주위를 둘러보고 꾸준한 나눔이 지속됐으면 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