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확대간부회의중인 배광식 북구청장(사진= 북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5일 구암서원에서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중인 시청 신청사 부지로 도청터(시청별관)가 최적지라는데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확대간부회의는 구청장 주재로 동장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매월 1회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핵심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뜨겁게 이슈화되고 있는 대구 신청사 유치와 관련해 구암서원에서 도청터(시청별관) 주변 전경을 바라보며 신청사 유치에 대한 간부공무원들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등 활용가치가 높은 구암서원을 몸소 느끼고자 마련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구의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최적의 대구 신청사 부지는 도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현재의 도청터(시청별관)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 3월 대구 신청사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고, 오는 23일 오후 2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같은 달 31일 오전 11시 구암서원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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