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되어야 벗는 것도 화제가 될 수 있는 것 아닐까. 남성들의 혼을 빼놓을 정도로 완벽하면서도 터질 듯한 몸매를 지닌 ‘여신’ 모니카 벨루치(34)가 자신의 환상적인 누드를 선보이면서 우리의 여배우들을 보면서 한마디 하는 것 같다. ‘얘들아 아서라!’
이탈리아 출신인 그녀는 최근 프랑스 영화 <돌이킬 수 없는>에서 올누드 베드신과 강간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화제를 모았다. 그녀를 보면 풍만한 여체란 것이 어떤 것인가를 실감하게 된다. 관객들의 성적 호기심만 자극하는 상업적이고 표피적인 누드 퍼포먼스가 횡행하는 우리의 입장에서 볼 때 진정 ‘화끈하다’고 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