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6일 진량읍에 소재한 ㈜벽진산업에서 기업체 대표 및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직장 내 차별 없는 조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차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22개의 기업체 대상 742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20여 개 기업체 대상으로 교육이 운영한다.
이승민 서연상담복지연구소장은 ‘말이 성평등 할 때’라는 주제로 양성평등한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와 형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벽진산업은 자동차용 고무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체로, 2014년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일촌협약을 체결한 후부터 지금까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꾸준한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체에게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기업환경개선사업, 새일여성 및 결혼이민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대한 인턴제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 한국자유총연맹 하양·와촌분회,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 식사 대접
(사진 = 경산시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하양·와촌분회는 16일 경산시지회 와촌면분회경로당에서 어르신 80여 명을 모시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하양·와촌분회는 “부모같이 생각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무척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온 어르신들께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이 와촌면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더 훈훈하게 만들어준 한국자유총연맹 하양·와촌분회 회원들의 봉사에 감사하다”며 “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인정이 넘치는 와촌면’이 되도록 면 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하양·와촌분회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소외계층 발굴 및 급식봉사와 농촌 일손 돕기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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