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사진=칠곡군 제공)
[칠곡=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왜관읍 승격 70주년을 맞아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다음달 3~28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골목상권회복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현행 칠곡사랑상품권 구매시 2-3% 적립하던 포인트를 3-5%로 인상한다.
칠곡사랑상품권은 지난 2011년 발매 이후 올 4월 까지 748억9499만원 상당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앞서 군은 올 1-2월 설명절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통해 9억8600만원 판매로 지난해 같은기간 판매 실적 6억1778만원 대비 59.6% 증가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실적증가원인으로 구매자는 포인트 적립, 현금처럼 사용, 연말 소득공제, 카드 수수료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로 침체된 소비심리가 살아나 지역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상품권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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