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우수기를 앞두고 주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등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동감찰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공사와 대구대부터 평사간 도로개설공사 등 도급액 5000만원 이상의 79개 공사 현장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기동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안전시설 관리 및 안전 취약지 공정관리 ▲현장품질관리 ▲안전점검 이행 ▲각종 민원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 ▲유사시 신속 대응 등 우수기 기간 중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등이며 적발된 사항에 대하여는 개선·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주요 건설 현장의 기동감찰을 통해 부실시공 방지 및 예산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설 현장의 위험요소를 우수기 전에 제거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부힐링학교’ 운영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부부 12쌍을 대상으로 18일과 25일 ‘부부힐링학교’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의 날을 맞아 서로를 알아가고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가족 역할과 부부 상호 간 평등함을 인식하고, 배우자에 대한 믿음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 더불어 ‘부부가 함께 만드는 행복밥상’ 요리체험을 통해 양성평등한 가족관계를 지원함에 따라 남편의 도전을 아내가 응원하며 부부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증진하도록 지원했다.
# 경산시사회복지과, 장애인 거주시설 봉사활동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 사회복지과는 지난 18일 루도비꼬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루도비꼬집의 입소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관의 남·여 욕실 및 화장실, 탕비실 등을 구석구석 청소했다.
시설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입소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 및 노인 등 취약계층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내실 있는 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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