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좌) 김문오 달성군수(우)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이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회 다산목민대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달성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출산·보육·교육체계 구축과 문화관광 도시로의 발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창의적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패 Zero, Clean 달성 구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전국 유일 6년 연속 최우수, 지방규제개혁 평가 최우수 대통령 표창 등 행정 효율과 혁신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 이미지 구축, 청년일자리 창출과 화원 마비정벽화마을,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대견사 중창 등 관광명소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평가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본과 청렴을 기본방침으로 삼아온 달성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시상금 1000만원 전액을 (재)달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다산목민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류심사, 암행평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