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난 20일 대명로21길 23에서 ‘대명마을문화창작소’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대명마을문화창작소’는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을 위해 8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과 4층 규모로 운영된다.
창작소는는 ▲1층 상시 까페(Beato), 마을극장, 작은 음악회 및 전시회, 플리마켓 등 마을공동체 소통의 장 ▲4층 푸드아트, 소품공예, 발표식품 제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로 누구나 참여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분과위에서 대명마을문화 창작소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대명10동 주민자치위원 및 경력단절 여성들과 마을 주민을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대명마을문화창작소가 앞으로 주민자치활동의 허브공간,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배울 수 있는 ‘대화창’을 만들어 함께 행복을 이뤄가는 놀이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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