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데뷔하자마자 그래미, AMA를 동시에 휩쓸면서 세계 음악시장의 판도를 바꿔 버린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의 첫 내한공연. 그녀는 13년 간의 음악 생활을 통해 무려 1억5천만 장이란 천문학적 음반 판매를 기록하였으며, 모든 앨범을 3백만 장 이상 판매한 유일한 메가톤급 아티스트.
폭발적인 가창력과 힘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인 그녀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무대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아티스트다. 음향과 조명에 관한 한 최상의 장비만을 고집하며, 무대까지 통째로 운반해 올 정도의 열성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소리를 원하는 거리 안에 정확히 떨어뜨려 일정한 음량을 유지하게 하는 최상의 음향 시스템인 V-DOSC의 도입으로 관객들이 좌석의 위치에 상관없이 똑같이 최상의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오후 7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문의 02-399-5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