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는 ‘제2의 카바레’로 불린다. 그도 그럴 것이 <시카고>의 제작진인 파시, 캔더, 엡이 모두 뮤지컬 <카바레>에 참여한 바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뮤지컬 <카바레>를 통해 보여줬던 통렬한 사회비판 정신을 <시카고>에서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살인, 욕망, 부패, 폭력, 착취, 간통, 배신’이라는 선전문구처럼 <시카고>에는 20년대 미국 사회의 치부를 과감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의 오리지널 <시카고> 공연팀이 내한해 1개월여 간 숨막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8월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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