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이 안검진을 받고 있다(사진=한울본부 제공)
[울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난 28일 평해읍사무소에서 울진군 관내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 무료 안과 검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검진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파견된 안과 전문의 2명, 검진요원 6명이 함께했다. 한울원자력봉사대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문진 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및 정밀검진을 가졌다.
한수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실명예방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안검진은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실명예방사업 협약에 따라 무료 안검진,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지원 등이 이루어지며, 무료 안검진으로 질병이 확인돼 개안수술을 지원받는 주민들도 있다.
한편 한울본부는 무료 안검진 이외도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시행,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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