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달서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4일 양일간 월성초등학교, 감천초등학교 4학년 10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어린이 구정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구정체험학교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3·4학년 교과과정인 ‘우리가 살아가는 곳, 우리 고장의 모습’에 대한 재미있고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달서구청 민원실 견학 및 체험활동을 하고 달서구의회를 방문해 직접 구의원 및 의회 직원이 되어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태훈 구청장은 “어린이 구정체험학교를 통해 새로운 꿈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들에게 우리고장 달서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달서구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구정체험학교는 2003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9개 학교, 2만4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달서구는 학생들에게 우리고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리고장 달서구’ 책자 5500부를 발간해 지역 55개 초등학교에 지난 4월 배부하여 수업에 활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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