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검거인원은 139.4%, 구속인원은 50.0% 증가한 수치이다.
종류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사범이 75.9%(120명)로 가장 많았으며 마약사범이 22.2%(35명), 대마사범이 1.9%(3명) 순이다.
유형별로는 투약·소지 등이 55.7%(88명)로 가장 많았고 판매책이 24.1%(38명), 밀경 19.6%(31명), 밀반입 0.6%(1명) 순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66.5%(105명), 여자가 33.5%(53명)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0대 0.6%(1명), 20대 39.9%(63명), 30대 18.4%(29명), 40대 8.9%(14명), 50대 9.5%(15명), 60대이상 22.8%(36명)이 차지했다.
특히 전체 마약류사범 중 외국인 마약사범이 26.6%(42명), 인터넷 사범이 13.9%(22명)로 지난해 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인터넷·SNS를 이용한 마약류 유통사범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국제범죄수사대 등과 합동 단속을 통해 외국인 마약사범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는 6월30일까지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과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활동으로 마약류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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