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2019 경산자인단오제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8일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내 씨름장에서 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산시씨름협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2019 경산자인단오제’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를 비롯해 전국 총 8개 대학교 씨름단의 선수 및 임원 등 18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대회의 경기부문은 대학부의 경우에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일반부의 경우에는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대학부의 경우에는 대한씨름협회 등록선수에 한하며 일반부의 경우에는 중학교 등록선수를 포함해대한씨름협회 등록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단 30세 이상자는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2019 경산자인단오제’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단오의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애인 이동권 보장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사진 = 경산시 제공)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지체·뇌병변 등 장애인과 거동 불편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의 배터리를 1시간 내외로 유효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기로 2대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며 휴대폰 충전 기능과 일부 제품에는 타이어 공기주입 기능도 있다.
작동방법은 전동보장구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스위치를 누르면 충전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자세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및 사용 중 이상 발생 시 연락처 등은 충전기에 부착된 안내표지판을 참고하면 된다.
설치 장소는 전동보장구 보급이 많은 지역, 지체·뇌병변 등 장애인이 많은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및 보장구 사용자의 동선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전동보장구 등이 단차 없어 접근할 수 있는 장소로 가급적 야간 및 주말에도 이용 가능하고 주기적 관리가 가능한 공공시설 관리지역 내 독립적이고 안전한 공간에 설치했다.
앞으로 충전기 관리자 지정, 분기별 정기점검, A/S센터 연락체계 유지 등 사후관리를 통해 사용실적을 분기별로 집계해 이용률이 저조한 시설은 설치 장소를 변경할 예정이다.
활용률 제고를 위해 설치 장소 안내시스템 구축, 공공기관 및 장애인 단체 등을 통한 홍보, 전동보장구 보급 가정에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과 맞춤형 장애인복지 예산 지원으로 장애인 권익 보장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경산시는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0인 이상 관내 609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거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처음 실시 후 올해 42회째를 맞은 광업·제조업 조사는 2018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사업체명, 조직 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매출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며 인터넷조사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자 정보통신과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 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 보장되며, 통계 작성 외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으니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적인 응답으로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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