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30일 안계중학교 2학년을 대상, 서울 MBC 월드 방송테마파크에서 청소년 진로·직업 일일 캠프 ‘나의 꿈, 4차 산업으로 업그레이드!’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나의 꿈, 4차 산업으로 업그레이드!’는 체험형 직업 탐색 활동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진로 설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 변화를 전망하고,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한 대처 방안을 제시하며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방법을 이끌어내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진로·직업 일일 캠프에서는 K-live X VR테마파크에서 가상현실(VR)에 대한 현재의 기술 수준 및 미래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비롯해 VR어트랙션 기기 사용법과 현장 실습 제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학습하고 체험했다.
상암 MBC월드에서 ‘스마트 영상 제작교실’을 통해 뉴미디어체험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홍보영상 제작 및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제작 체험 활동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5G 시대를 맞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및 가상현실(VR)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는 만큼, 청소년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진로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성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가져
김주수 의성군수가 민통 의성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의성군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회장 황병윤)는 최근 의성군청에서 2019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자문위원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통일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자문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토의를 진행했다.
김주수 군수는 “매분기마다 열리는 정기회의의 중요성과 안보현실을 강조하며, 특히 남북관계 호전을 위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안보상황과 국내·외 정세를 파악해 통일의 초석이 되는 민통 의성군협의회가 되어주길”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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