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인천김포권지사가 5일 제24회 환경의 날 맞아 ‘유해식물제거’ ‘하천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K-water 인천김포권지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K-water 인천김포권지사는(지사장 장재옥)는 지난 5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푸르미가족봉사단, 워터웨이플러스와 함께 아라뱃길에서 하천환경 보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인천김포권지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천가람터 및 수변 공원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정화 활동과 녹지대에 자생한 외래 생태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과 가시상추를 제거하는 생태보전 활동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 두 외래종은 생존력이 매우 강해 제거가 쉽지 않고 주변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식물이다. 군락을 이룰 경우 식물의 다양성 확보와 생태계 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박위광 푸르미가족봉사단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 주변의 환경과 생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옥 K-water 인천김포권지사장은 “K-water에서는 ‘함께 만들고, 함께 가꾸고, 함께 즐기는 아라뱃길’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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