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019 경산자인단오제’를 맞아 지난 9일 자인 계정숲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에는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원리를 시민들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에서 자체 제작한 도로명주소 홍보 퍼즐과 스티커 색칠북,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도로명주소 홍보용 물품을 배포 활용했다.
특히 삼성현백일장과 미술대회에 참여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 홍보 퍼즐과 스티커 색칠북을 제작·활용해 인기를 끌었다.
박경일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맞춤형 홍보활동을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사용 및 생활화가 익숙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도사업소, 금호강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 실시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 수도사업소는 지난 8일 금호강 상수원보호구역 내 취수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수도사업소 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삼식 수도사업소장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인 금호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학회, 지역대학 유학생 경산문화 답사·세미나 개최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학회는 경산시의 후원으로 지난 8일 지역 대학 프랑스, 에티오피아,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산의 문화역사 답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유학생들은 임당·조영동 고분군과 경산시립박물관, 삼성현역사문화관을 방문해 압독문화유산 등 경산의 유적을 답사하고 삼성현에 대한 스토리도 들었다.
이들은 ‘경산자인단오제’에도 참여해 국궁, 그네, 한복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원무 퍼레이드, 씨름 등을 관람하며 지역 역사의 문화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기중 회장과 전영권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한국전에 대한 배경과 평화 정착 그리고 국제협력’, ‘경산지역의 스트로마톨라이트(천연기념물 제512호)’에 대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경산학회는 2015년부터 개설된 경산학 교양과목을 경산 7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해 갓바위, 삼성현 등 경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산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시대 경산의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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