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영 ‘아듀 콘서트’
[콘서트]
바람 불면 쓰러질 것 같은 여성스러움, 눈물샘을 자극할 만큼 절절하고 슬프고 담백한 발라드, 한 번 들으면 좀체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흡입력, 그리고 단단하고 확고한 그녀만의 음악 세계.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이 고별 공연을 갖는다. 세계적인 소니뮤직이 아시아권 성공 영순위로 꼽은 바 있는 이수영은 이번 아듀콘서트를 끝으로, 국내활동은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오감을 충족시키는 화려한 비주얼과 최상의 사운드가 초절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만들 것이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커플들을 위한 연인석을 따로 준비했다. 꽃바구니와 최고급 와인, 멋진 콘서트와 이수영이 부르는 사랑의 노래, 그리고 공연 후 특별선물까지 환상적인 시간이 준비된다.
2월7일~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2월 8일 일요일
- 청소년 원탁토론 ‘연예인, 공인인가?’
[TV]
오후 11:30 EBS 방송
공인이라는 말은 사회를 위해 일하며 국가 공직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런 사전적 의미로만 봤을 때 분명 연예인은 그 어느 조건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하지만 찬성의 입장에서는 연예인의 영향력은 일반 공직자의 영향력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고, 인지도도 높기 때문에 공인이라 말한다. 그런데 과연 사회적인 영향력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연예인을 공인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일까? 과연 연예인은 공인일까? 그리고 진정한 공인의 모습은 무엇일까? 특히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연예인들을 공인으로 볼 것인지. 그리고 그들이 공인으로 인정받으려면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