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오는 19일 오후 2~4시까지 구청 구민홀에서 ‘행복+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중장년, 여성, 어르신, 청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모두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일자리관련 유관기관인 서부고용복지센터,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우수 구인기업을 찾아내 1대1 현장면접 및 채용을 진행하고 취업 컨설팅과 취업 훈련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과 커피 시음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채용분야는 ▲물류 ▲웹 디자인 ▲건설 일용직 노동자 ▲경비 및 미화원 ▲조리사 ▲요양보호사 ▲생산직 ▲간호사 등 70여 명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경기악화에 따른 고용위축으로 취업의 길이 힘들어지고 있는 이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주민들에게 취업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행복+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분기 1회 개최하고 있으며 1분기는 서대구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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