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함께 웃는 2019 광명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박람회에는 이케아, 코스트코, 라까사 호텔 등 광명 역세권에 위치한 기업을 비롯, 금천구, 구로구 등 광명시 인근지역에 위치한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20개 기업은 현장에서 서류접수와 면접을 실시하며 나머지 20개 기업은 구직신청서 대행 접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총 143명을 채용한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 노인, 장애인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채용관과 간접채용관을 운영하며 무료 직업심리 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면접 헤어메이크업, 바리스타, 혈당검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광명시는 일자리박람회 기간 중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최대한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후 사후관리를 통해 구인 업체를 지속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일자리센터 내 상담실 운영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 다중 이용장소인 지하철역, 쇼핑센터 등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현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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